마르샤 엔진미미의 교체

 

미미세트의 최종편이 되겠다.

 

2018.05.20 마르샤 센터미미(롤 스토퍼) 상태 및 부분 교체
2018.05.22 마르샤(혹은 소나타2, 3) 리어 미미(리어 롤 스토퍼)의 교체 방법
2018.06.10 마르샤 미션미미의 교체

 

정차시 엔진룸 내부에서 들리는 이음과 진동을 해결하기 위한 유지보수이며

 

 

 

 

 

 

 

 

미미를 관통하는 뭉그러진 관통볼트를 순정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겸한다.

 

(차를 이곳저곳 뜯어보면 나사란 나사는 대부분 뭉그러져 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놀라운 손재간이다..

정말 감탄하였다.)

 

 

 

 

 

 

 

미리 준비해 놓은 관통볼트와 미미 스토퍼

 

스토퍼가 한장이 없어 엔진미미가 브라켓에 부딪혀 소음을 낼 수도 있었으리라.

 

 

 

 

 

 

먼저 엔진미미 브라켓과 엔진을 고정시키는 볼트 6개를 풀어준 후

 

 

 

 

 

엔진오일팬 모서리에 넓은 판을 대고 자키로 살짝 올려주면

 

 

 

 

 

 

관통볼트가 받는 무게를 덜어주게 되고 이때 관통볼트를 손쉽게 탈거 할 수 있다.

 

 

 

 

 

 

 

탈거하여 신품과 비교하여 보면 심하게 눌려 탄성이 거의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갈라지거나 파손이 육안으로 보여야만 교체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엔진미미 양쪽에 스토퍼를 끼워주고 장착.

신품의 관통볼트를 잘 밀어 놓고.

 

 

 

 

 

 

교체 완료

 

 

 

 

 

 

신품의 엔진미미가 생산된지 오래된 제품이라 교체한 티가 나질 않는다.

 

 

 

 

 

 

교체 후기.

 

정차시 D 레인지 상태에서의 진동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하나씩 문제가 되는 부분을 교체하다보면 언젠가는 해결이 되겠지.. 라는 생각이긴 한데 참 곤혹스럽다.

금년 안에 정숙한 마르샤를 탈 수 있을까?

 

미미셋의 공차체결은 좀 쉬고나서 해봐야겠다.

 

 

 

한달에 한두개씩 꾸준히 고쳐 나가면 ...

 

힘내라. 마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