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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4

슈퍼웜의 색소침착 - 칠리웜 및 슈퍼웜에 대한 발색 테스트 천연색소의 체내 축적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몇 종류의 슈퍼웜을 구입, 축양하여 보았습니다. 이전의 아스타크산틴과 같은 비단잉어의 붉은 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카로티노이드를 슈퍼웜 베딩에 섞어 한달 가까이 축양을 해보았는데 아스타크산틴은 슈퍼웜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잘 알려진 레드웜 혹은 칠리웜(이하 칠리웜)과 같이 색소를 침착시키기 위하여 백련초 분말을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칠리웜이 색소침착에 의한 발색의 구현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종류의 웜인지를 확신하지 못하겠더군요. 온라인에서 검색할 수 있는 내용들을 그대로 믿기에는 의문점이 많아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하여 별도의 테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칠리웜의 색소침착에 대한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약 석달전에 구입한 칠리.. 2010. 9. 14.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먹이 - 성장과 건강 그리고 원래의 발색으로.. 이 게시물은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발색을 비교하기 위하여 남겨 놓는 기록의 일부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노란 바탕에 붉고 검은 라인이 어우러져, 마치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을 주는 무늬가 등껍질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처음 왔을때 그리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묵은 껍질에 가려서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영향이나 사육환경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었을겁니다. 2010-04-27 촬영 이미지 조명이 약간 어둡기.. 2010. 8. 15.
동물체의 발색에 영향을 미치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요약 카로틴을 대표하는 색소군이라는 의미의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이하 카로티노이드)는 황색, 적색이 대표적이며 식물체에 의하여 합성된다. 동물체는 카로티노이드를 합성할 수 없으며 먹이사슬을 통하여 식물, 조류 등으로부터 흡수하여 체내에 축적한다. 비단잉어의 사례에서 보듯이, 붉거나 황색의 발색을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을 사육한다면 이들의 발색을 위하여 카로티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먹이를 공급함으로서 반려동물의 발색을 유지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리라 추측된다. 하지만 붉거나 황색의 발색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반려동물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먹이를 공급한다 하여도 이들의 색을 바꿀 수는 없다. 비단잉어에 있어 발색을 유지, 강화시키기 위한 먹이 혹은 제품으로는 스피룰리나(Spir.. 2010. 7. 17.
레드벨리 터틀 - 네이버 블로거 개불가(빌가)님의 거북이 소개 본 게시물의 이미지는 네이버 블로거 개불가(빌가)님의 http://blog.naver.com/taehwa3302 에 게시된 이미지이며 사진의 게시를 허락하여 준 개불가(빌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레드벨리(Red-bellied turtle)의 아름다운 발색에 매료되어 여기저기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거이신 개불가(빌가)님의 거북인데, 완전한 성체는 아닌 듯하나 그 발색과 등의 모양이 아주 자연스러워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블로그에서 사육환경과 사육에 대한 Know-how는 알 수 없었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거북이들은 매우 활동적이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10년 후, 이 거북들이 보여줄 아름다운 모습이 기대됩니다. 등껍질 사이사이에 보이는 선홍의 발색은 정말 감탄할.. 201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