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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2

거북이 알의 변화 - 오네이트 우드 터틀 산란 오늘이 2014년 10월 11일이니 오네이트 우드 터틀이 산란한지 약 40일이 지났다. 현재 알의 상태는 각각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인큐베이터 온도를 28~29C 정도로 낮게 설정해 놓아서 그런지 발생이 늦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낮은 부화온도가 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내 의도가 보일 것이다. 관련문서 : 파충류의 성(性) 결정요인 - 온도에 의해 성이 결정되다. 08-29 01로 표기된 첫번째 알은 검란을 해보면 실핏줄이 보이고 다른 알들은 실핏줄이 보이진 않으나 내부에서 뭔가 진행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알을 빛에 비추어 보면 알 수 있으나 09-04 01로 표기된 알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무정란이 아닌 것 같은데 딱히 세심하게 본 것은 아닌지라... 그나저나 이 알을 어찌해야할지는 .. 2014. 10. 11.
수초축양장의 제브라 다이오 산란 및 부화 1M 정도의 다라이에 별도로 수초를 배양하기 위하여 축양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오네이트가 먹는 수초의 양을 감당하지 못하여, 야외에서 자연광에 의하여 무성하게 자라기를 기대하는 마음에 마련하였는데 초기에는 잘 자라긴 했습니다만, 이끼가 뿌리에 달라붙어 수초가 어느 순간부터 녹기 시작하더군요. 이 이끼는 마치 파래같은 종류인데 몇 개의 녹기 시작한 수초를 실내에서 축양하면 뿌리에 붙은 이끼가 사라지면서 수초가 다시 성장을 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짱구벌레가 무수히 생기니 모양새가 영 맘에 들지 않아 6마리의 제브라 특공대를 넣어주었습니다. 먹성 좋고 튼튼한 제브라가 투입된지 몇 일되지 않아 짱구벌레들은 순식간에 사라졌으며 제브라 또한 넓은 공간에 6마리 뿐이니 별도의 여과장치나 먹이 급여 없이 매우 잘 .. 201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