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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이트우드터틀17

Ornate wood turtle hatchling - 2일, 5일차 관련문서 :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 헤츨링 해외의 hatchling 관련한 Ornate wood turtle 이미지를 보면 참 다채롭고 아름다운데 울 꼬마는 아직 그냥 동거북이마냥 수수한 편이다. 아직 몇 일 안되어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만 뭐 이대로 자라도 상관은 없을것 같다. 2일차 거의 움직임이 없고 약간의 그림자가 아른거려도 바로 머리를 숨기기 바쁜데, 시간을 두고 들여다보면 움직이긴 움직이나보다. 배갑에는 아직 뭔가 붙어있다. 5일차 먹이를 먹지 않고 있가 드디어 오늘 렙토민 1알을 먹어치운 흔적이 보인다. 브라보! 평소엔 저 작은 사육조의 얕은 물가에 몸을 가라앉히고 있다. 현재 체중 15g 추가 등에 붙어있던 뭔가가 떨어져 나갔다. 한달 정도 지나면 좀 달.. 2015. 2. 6.
오네이트 공주의 근황 오네이트 공주의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이웃이 계시기에.. 아침에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 활동을 위한 셋팅 이후.. 몇일 돌 주위를 돌아다니던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머리에 새싹을 달고 일광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비몽사몽간의 휴면이 아닌 대사를 위한 일광욕이니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열원의 존재는 변온동물의 대사나 활동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등에 붙은 프로그비트(부상수초)의 크기와 숫자가 계속 바뀌는 것으로 보아, 수시로 물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 같은데 사실 저 프로그비트는 먹이대용으로 준것입니다. 수류가 거의 없어 프로그비트가 무한번식을 하여야 정상입니다만 저렇게 말라 죽는 것이 하루에 여러 촉이니 점점 숫자가 줄어가는군요. 적어도 .. 2012. 4. 25.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밀웜 피딩 - 의외의 반응 오네이트 우드 터틀과 함께 한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다양하게 먹이를 공급하였고 대충 기호성에 대하여 안다고 생각하였는데 오늘은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조된 곤충이나 슈퍼웜, 밀웜도 이전에 먹여보았지만 많이 먹어야 서너마리였으며 그다지 반응도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의외의 먹이반응을 보입니다. 이전의 게시물에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초식성 먹이를 유독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는 식으로 언급을 하였습니다만, 이는 시기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정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혹시나 싶어서 밀웜이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묘하게도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식성이 돌아왔다고는 하여도 감마루스 기껏 10여알이 고작이었으며 감마루스 사이사이 작은 입자의 헤츨링용 사료를 뿌려서 자.. 2011. 5. 12.
드디어 오네이트가 먹기 시작합니다. - 공주님의 귀환 이전글의 추가 내용 : 요 몇일 식욕이 돌아왔나 봅니다. 이전의 익숙한 방법, 그러니까 핀셋으로 사료를 집어주면 관심을 보이긴 하는데 냄새만 맡아보고 여전히 먹지는 않습니다. 바나나, 테트라 렙토민, 테트라 코이스틱, 프로닥 스틱, 렙칼 박스터틀 사료, 맛기차 햄버거, 세화 핑퐁 5, 감마루스, 밀웜 등등.. 그나마 한입 두입 먹은 것이 고구마 양갱(자작), 배, 사과인데 역시나 한입 두입 먹고 이내 고개를 돌려버리는군요. 무엇인가 먹고 싶은 것이 있기는 있나봅니다. 다만 그것이 무엇인지 제가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오네이트가 먹기 시작합니다. - 공주님의 귀환 무엇인가 먹을 의지가 보이긴 하는데 무엇을 먹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청거북용 사료와 과일에 대한 반응을 테스트해 .. 2011. 4. 25.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활동성과 성장 오래간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물론 재탕입니다. ^^ 원래 기획하던 글은 단백질의 합성과 아미노산이었는데, 이런 글들이 사실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잘 먹이고 좋은 환경 갖추어 준다면 그것이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요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식물성 먹거리가 콩인지라, 콩의 좋은 점과 성장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콩을 이용한 먹거리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내심 기대가 됩니다. 일명 칼슘콩이라고 해야하나요? ^^ 이전의 습지사육장에서 오네이트를 키우고 있을때는 활동하는 것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바닥을 파고 들어가 있거나 언제나 팔다리를 쭉~펴고 일광욕을 하는 모습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습도를 조절해 준다고는 해도 건조하다라고 느.. 2010. 10. 10.
슈퍼웜(슈밀) - 반수생 거북 먹이로서의 가치 및 영양성분 슈퍼웜(혹은 슈밀, Zophobas morio)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생먹이로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먹거리이다. 타란튤라, 고슴도치, 대형어, 우파루파 심지어는 개구리에게 공급 가능한 슈퍼웜은 특유의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생먹이에 비하여 상당한 양을 체내에 저장 또는 축적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것로딩의 효과가 좋으며 반려동물에게 효율적으로 의도하는 영양성분을 공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슈퍼웜이나 밀웜은 반수생 거북에게 그리 권장되는 먹이는 아니다. 절대로 먹여서는 안되는 먹이가 아니라 잘 먹는다고 하여 수시로 공급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며 그 이유는 칼슘에 비하여 과다한 인의 양에 기인한다. (칼슘:인 약 1:18) 따라서 반수생 거북에게 슈퍼웜이나 밀웜과 같.. 2010. 8. 30.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먹이 - 성장과 건강 그리고 원래의 발색으로.. 이 게시물은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발색을 비교하기 위하여 남겨 놓는 기록의 일부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노란 바탕에 붉고 검은 라인이 어우러져, 마치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을 주는 무늬가 등껍질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처음 왔을때 그리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묵은 껍질에 가려서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영향이나 사육환경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었을겁니다. 2010-04-27 촬영 이미지 조명이 약간 어둡기.. 2010. 8. 15.
반수생 혹은 잡식거북 먹이로서의 가능성 - 왕우렁이, 애완달팽이 치패 목적 : 먹이(치패) 자체의 영양소와 소화되지 않은 다양한 식물성 먹이의 간접 섭식 발색을 위한 카로티노이드(Carotinoid)를 조사하다보니 '먹이사슬'이라는 익숙한 단어가 나옵니다. 식물 혹은 담수, 해수의 미세조류나 식물성 플랑크톤에 의하여 공급될 수 있는 다양한 카로티노이드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이 먹이사슬에 의한 체내 축적이라고 합니다. 2+1 PARA CELIA by PROYECTO AGUA** /** WATER PROJECT 물 속 혹은 물 밖의 이끼와 수초, 기타 다양한 식물성 먹이를 먹는 우렁이와 애완달팽이는 거북이 직접적으로 먹지 못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먹게 되고, 이들은 체내에 축적되거나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장기에 남아 있는데(것로딩), 우렁이와 애완달팽이를 먹게 됨으로서 거북은 .. 2010. 7. 29.
자연일광욕을 위한 감금장치 가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을 마당에 풀어놓습니다. 일광욕과 유사한 효과를 내기 위한 조명을 갖추고는 있지만 자연광에 의해서만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데, 사실 일광욕에 대해서 필요 없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하여 제가 가진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고 싶지 않습니다. 습지거북이든 반수생 거북이든 야생에서 일광욕하는 모습은 손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제가 직접 본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검색을 통한 이미지로만 보아왔죠. 그러나 사육상태에서도 이들은 장시간 일광욕을 즐기곤 합니다.) 가끔 일광욕을 시키지 않아도 배갑이 딱딱하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어린 거북을 제외하고는 배갑이 물렁해졌.. 2010. 7. 19.
동물체의 발색에 영향을 미치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요약 카로틴을 대표하는 색소군이라는 의미의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이하 카로티노이드)는 황색, 적색이 대표적이며 식물체에 의하여 합성된다. 동물체는 카로티노이드를 합성할 수 없으며 먹이사슬을 통하여 식물, 조류 등으로부터 흡수하여 체내에 축적한다. 비단잉어의 사례에서 보듯이, 붉거나 황색의 발색을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을 사육한다면 이들의 발색을 위하여 카로티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먹이를 공급함으로서 반려동물의 발색을 유지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리라 추측된다. 하지만 붉거나 황색의 발색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반려동물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먹이를 공급한다 하여도 이들의 색을 바꿀 수는 없다. 비단잉어에 있어 발색을 유지, 강화시키기 위한 먹이 혹은 제품으로는 스피룰리나(Spir.. 2010. 7. 17.
반수생 거북의 먹이공급을 위한 수초농장의 운영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채소농장과 수초농장을 동시에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반수생 거북의 서식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부레옥잠, 개구리밥, 좀개구리밥, 생이가래, 물배추 등등, 열심히 심지 않아도 되며 적당한 광량만 보장된다면 번식 또한 매우 쉬운 부상성 수초를 대상으로 농장을 구성하였습니다. (물배추는 확실하지 않군요. 다만 외국의 어떤 문서에서 본 바로는 청거북에게 물배추는 좋은 먹이라고 하길래 수초농장에 포함시켰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오네이트는 부레옥잠보다 물배추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흔히 오네이트 우드 터틀을 습지거북이라고 하지만, 저와 함께 하는 오네이트는 물을 더 선호하는 듯 하여 현재는 수초농장에 넣어놨습니다. 배양토를 이용하여 사육수조를 꾸며주었을때는 거의 움직임이 없어,.. 2010. 7. 2.
습지거북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의 자연 일광욕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천안에 내려와 자리를 잡은지 3주가 지났군요. 3주를 같이 하면서 먹이붙임도 대충 끝내고 갑오징어뼈도 조금은 먹어치웠습니다. 아마 건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물속에만 일주일 내내 있길래, 조금 스트레스는 받을지라도 뒷뜰에 풀어주고 일광욕을 하라고 놔둬 봤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제가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저에게는 무료하고 따분한 시간이었죠. 바닥에 놔주자마자 깜짝 놀랐는지 일단 구석으로 들어가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주위를 둘러보며 안정을 찾아갑니다. 간식으로 쓸 고구마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자라는게 보일 정도라고 한다면 과장이겠지만 그렇게 잘 자랄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주위를 살펴보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던 오네.. 2010. 6. 21.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먹이붙임 및 먹이반응 리스트 그 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에게 먹이붙임을 시도 하였습니다. 일부는 먹기 시작한 것도 있고 여전히 먹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만, 일상적인 관리를 위한 인공사료의 먹이붙임은 어느 정도 성공하였습니다. 인공사료의 급이 없이 야채나 과일, 기타 시판되는 생먹이 등으로도 사육이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어떤 사육자라도 바쁜 시기가 있을 수도 있고, 또는 여러가지 이유로 사육되는 반려동물에 관심을 많이 주지 못할 때가 있을겁니다. 일부 사육자는 특유의 세심함과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균형있는 식단을 공급하지만 많은 다른 사육자는 손쉽게 포기하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일상관리를 위한 자기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인공사.. 2010. 5. 17.
역시 저 자리는 청거북이 어울립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 사육장을 대충 마무리하고 청거북(붉은귀거북, Red Eared Slider)을 원래 사육장으로 복귀시켰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바위에 올라 일광욕을 하는 큰 청거북은 역시 저 자리가 어울립니다. 등껍질을 자세히 보시면 큰 결이 하나 보이는데, 워낙에 서서히 자라던 시기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료의 교체가 원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렙토민과 맛기차 햄벅을 먹이다 중간에 코이스틱으로 바꿨거든요. 렙토민을 갑자기 구할 수가 없어서 사료를 바꾸었는데 이때 과도하게 자라서 저렇게 결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마련해준 사육장에 다시 적응 중입니다. (미안한 일이지요.) 시멘트와 스티로폼으로 헤엄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려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며 그 전까.. 2010. 5. 6.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 일광욕 및 각 먹이에 대한 반응 바위 약 30Cm 바로 위에 100Watt 스팟과 UVB(자외선)램프가 설치된 청거북 어항입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사육장이 완성되기 전까지 임시거처로 사용중이지요. 물론 청거북이들과 합사한 것은 아닙니다. 괜히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 없으니 단독으로 축양중이며 청거북이들은 미안하게도 산란상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처음 도착하였을때는 일광욕은 별로 하지 않고 물속에 들락날락 하더니만, 이젠 익숙해졌는지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구석에 머리를 향하고 자다가 조명이 들어오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스팟이 들어오면 저 자리에 와서 많은 시간동안 일광욕을 합니다. 오늘은 모래 위에 배설을 하였는데 흑갈색의 설사였습니다. 처음 도착한 날의 배설물은 크고 형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는데 오늘..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