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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2

반수생 혹은 수생거북의 배갑질환 - 등갑썩음(Shell Rot) 이 글은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엄마님의 뱀목거북 질병에 대하여 조언을 드리기 위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저는 질병 및 치료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사례를 조사하여 가능성이 높은 질병과 치료방법을 게시하고자 하며, 조사를 하던 중 수년전 제 큰 거북에게 일어났던 작은 트러블이 등갑썩음(Shell Rot)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큰 거북의 트러블을 제가 확실히 알고서 치료한 것은 아니지만 우연하게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 완치되었던 경험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비전문가의 조언 혹은 작은 경험일뿐입니다. 이 내용은 수의사의 처방 혹은 소견과 틀릴 수 있으며 당연히 수의사의 처방에 높은 비중을 두어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전 어.. 2010. 12. 15.
중간에 입양해온 청거북 - 요즘 현황 친하게 지내는 친척 중에 청거북(붉은귀거북)을 키우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집에 청거북이 대략 6마리는 되었을겁니다. 동물을 좋아한다기 보다 누군가 떠맡긴것이죠. 마지못해 키우긴 키운다만 청거북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지,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몇년을 키우다 보니 한마리 두마리 다 죽어버렸다더군요. 살아남은 단 한마리의 청거북이는 고무다라에서 탈출하여 숨어있다가 몇 개월 동안 나타나지 않는 답니다. 당연히 먹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버텼을겁니다. 그러다 잡히면 잠시 고무다라에서 맛기차로 연명하다 다시 탈출하고... 그러기를 몇 년... 다시 친척집에 방문했을때 마지막 청거북은 또 잡혀서 고무다라에 있더군요. 아마 거의 죽기 직전이었을겁니다. 항상 눈을 감고 있으며 입으로 ..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