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세피아 취급설명서의 주행거리별 점검해야할 정비항목이다.
대부분 정비가 완료되었으나 몇 가지 쉽게 정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남아 있어 난감하다.
얼라인먼트를 위해 방문하였던 정비소에서 뒷타이어 안쪽의 이상마모와 앞타이어 바깥쪽 트레드가 조금씩 뜯어져 나가는 증상이 있어 얼라인먼트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내 차례가 되었을때 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고 막 배달온 짜장면이 불어난다고 하며 몇마디 급하게 하고 식사를 하러 들어간다.
11시에 도착하여 1시간을 땡볕에 서서 기다렸는데 말이다.
어찌해야할지 아무런 언급도 없고 더 기다리라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가라는 것인지.?
황당한 마음에 따라 들어가서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물어보니 타이어부터 교체하고 오란다.
흠.. 그냥 짜장면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얼라인먼트를 본지 오래되기도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주행시 계속적인 보타를 필요로 하는 것이 피곤하여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라는 생각에 점검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잠깐 운전을 하자면 별다른 것을 못느낄지도 모르지만 현재 상태는 미묘하게 직진이 안되고 좌우로 미세하게 차가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는 볼조인트와 스테빌라이저 링크의 교체, 그리고 허브 베어링의 점검 정도만 하였는데 최악의 경우 랙 엔 피니언과 타이어 교체까지 고려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얼라인먼트부터 보고 나서 판단해야할 것 같다.
........ 가끔은 새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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