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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세피아 정비 - 하렐코리아 토네이도 점화케이블 교체 하렐코리아 토네이도 점화케이블과 같은 제품을 구입하여 업그레이드?를 시도하여 보았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업그레이드라기 보다는 노후 차량의 성능을 출고시에 근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격은 약 3만원대 중반. 패키지에는 품질보증서와 설명서, 세척용 티슈, 그리고 점화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후면의 제품설명 요즘 차량은 모르겠지만 뉴세피아용의 점화케이블을 구입하면 아래처럼 점화플러그에 연결되는 케이블 4본과 배전기, 점화코일을 연결하는 본선까지 총 5개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블의 점화플러그쪽 단자는 순정과 마찬가지 구조로 되어 있다. 배전기쪽 단자는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이미지 하단) 커버의 중앙에 고정된 것이 아닌 커버와 분리되어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이나 결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2016. 10. 7.
뉴세피아 정비 - 클러치 및 마스터 실린더, 브레이크 디스크의 교환 음. 금년에도 생각보다 과한 금액이 뉴세피아에 투자가 되었는데,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고 수동차량에서 운행과 관련한 가장 기본적인 파트를 모두 정비하였다. 적어도 10년은 이 부분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포스팅을 위해 모비스의 품번을 참고하고자 하였으나 새로 개편이 되면서 뉴세피아의 부품 및 품번은 더이상 조회가 어렵게 되었다. 클러치 디스크, 클러치 압력판, 센터 베어링, 스러스트 베어링, 릴리스 포크. 수동미션 오일클러치 마스터 실린더, 오페라 실린더, 클러치 오일 모든 제품들을 정품(굳이 정품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정비를 의뢰한 업체에서는 정품만을 고집하였다.)으로 교체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비용면에서 부담이 되었다. 일부 부품,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와 오페라 실린더는 더이상 .. 2016. 10. 4.
뉴세피아 - 타이밍벨트 풀셋의 교환 뭐랄까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느낌이다. 새로운 차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건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갈대같이 흔들리던 차에 당장 타야할 장거리 운행이 여러 건 생겨 정비를 하였다. 실은 금년 초부터 정비와 방음, 기타 누수방지, 녹제거를 위해 들어간 금액이 상당하긴 했으나 돌이키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다. 그러나 타이밍벨트와 타이어까지 교환을 하니 본전 생각이 나서 더 타지 않고서는 도리가 없게 되었다. 이젠 어쩔 수 없이 10년을 더 타야만 한다. 가난한 자의 법칙.. 서울에 재미있는 정비샵이 있다. 타이밍벨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소인데, 상당히 좋은 평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일반 정비업소에 대한 신뢰 문제 때문에 예약을 하고 시간을 들여 서울까지 타이밍벨트를 교환하러 갔다. 차를 몰고 가니 .. 2016. 9. 27.
뉴세피아 새차 만들기 - 필러 및 천장, 뒷선반 분해 세척 차량의 외관보다는 실제로 내가 사용하고 느끼는 내부에 더 높은 비중을 두다보니 우선적으로 잡소리를 제거하거나 내장재의 청소를 먼저 실행해 본다. 만족할만한 수준의 내부 유지보수와 잡소리의 제거가 완료되면 외관 즉 덴트나 스크레치와 녹을 제거할 계획이다. 실내 내장재의 세척은 단순히 물수건이나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만들기는 매우 어려웠다. 여러번 시도를 하여도 부분 부분 얼룩이 보이거나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아 잡소리를 제거하기 위해 탈거한 김에 전체 내장을 모두 들어내어 청소를 하였다. 세척방법은 PB-1과 빨래비누를 주요 세제로 하고 칫솔로 하나 하나 문질러 묵은 때를 제거하였으며 마무리로 흐르는 물에 행궈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하였다. 세척내역은 아래와 같다. A필러(고정핀 파손으로 좌우 필러 .. 2016. 9. 22.
뉴세피아 방음 - 트렁크 진동저감을 위한 제진재 시공 테스트 및 소음측정 결과 뉴세피아 트렁크 진동저감을 위한 제진재 시공 테스트 및 소음측정결과 제목은 꽤나 거창하지만 사실 이번 테스트는 출고시 트렁크에 시공된 제진재의 유무에 따른 소음측정 결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트렁크의 누수로 인한 녹제거가 완료 되어야 논문에서 시험한 제진재의 시공이 가능하며 현재로서는 그 과정에서 체감한 실내 부밍과 배기소음의 영향을 간단하게나마 소개하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테스트에 앞서 방음에 관심있는 운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흔히 방음시공업자들이나 개인 DIY 사례처럼 트렁크 전체를 제진재(특히 부틸)로 도배하는 것은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적재적소라는 원칙과 진동의 원인, 진동의 전달 그리고 이의 효율적인 제거방법을 고려하지 않은 시공은 단순히 무게의.. 2016. 9. 13.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개조 - 패드와 랩핑으로 더 편안하게 먼저 완성품부터 .....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은 사실 저가의 복제품?인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좌부분의 높은 탄성과 경량의 구현, 그리고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가격(인터넷 최저가 6800원 정도?)이 큰 장점이다. 낙차로 인해 여러번 충격을 심하게 받았어도 파손이 쉽지 않은 재질로 제작되어 있으며 스크레치가 생긴 부분은 사포로 갈아내면 다시 매끈하게 보수가 가능하다. (단, 겨울에는 낮은 온도로 인하여 플라스틱이 충격을 받았을때 깨질 수도 있다. 물론 내 스파이더 안장은 깨지지 않았다.) 단지 첫인상이 딱딱해 보이는 플라스틱이라 엉덩이가 아프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 이 정도가 유일한 단점이 될것 같다. 관련문서 :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의 장단점 및 사양 2년이 되어가는 내 베.. 2016. 9. 4.
스트라이다 - 홀로 라이딩을 즐긴다. 홀로 라이딩을 즐기는 것은 남을 배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배려심이 없는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남을 배려해야 하는 그 의무감?이 내 자유로움을 제약하기에 그런 것 같다. 힘들지 않아도 쉬고 싶으면 언제든 브레이크를 잡으면 된다. 망상을 즐기는 것도, 홀로일때 드는 미묘한 감정도, 커피믹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도, 현실과 동떨어진 자유로움도, 홀로 라이딩을 즐길때 각별해진다. 사람들 속에 있으면 혼자임을 떠올리게 되서 싫다. 사람들 속에 있을때 비로소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오늘도 혼자 달린다. 자전거를 탄다고 하면 흔히 운동을 말하곤 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그냥 재미로 ... 엉덩이만 안아프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다. 2016. 8. 29.
뉴세피아 - 기어부츠의 자작(DIY) 금년 4월이었던가? 뉴세피아를 보수하면서 낡은 기어부츠를 신품으로 구입하였는데 말이 신품이지 사실은 20년된 재고이기에 불과 일주일만에 기어부츠가 갈라지고 외피가 떨어져나가 보기 흉하게 변하였다. 차량의 외관에는 별로 신경 쓰진 않지만 내가 직접 느끼고 사용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매우 신경을 쓰기 때문에 기어부츠를 자작해 본다. 순정품에 사용된 기어부츠의 재질은 그야말로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라 PU(폴리우레탄?) 재질의 인조가죽을 구입하였다. 시중에 구할 수 있는 인조가죽은 두께도 여러가지지만 일단 품질이 순정보다 좋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뉴세피아 수동차량의 경우 기어부츠가 체인지 레버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을 걸러주는 역할도 하는데 체인지레버를 떼어내면 바로 노면이 보이기에 차음면에서 취약한 편이.. 2016. 8. 25.
뉴세피아 - 얼라인먼트의 중요성 내 오랜 96년식 뉴세피아는 약간 고질적인 증상이 있었다. 차선 중앙에 가상의 직선을 그린다면 이 가상의 직선을 중심으로 미묘하게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것이 그것인데, 이때문에 운전시 끊임없이 보타가 필요하였다. 노면을 많이 타기도 하고 소음, 그리고 주행안정성이 나쁘기에 조향계의 부품에 유격이 생겨 그런 것이라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판단은 많은 검색과 유사한 증상, 정비사의 조언, 그리고 특정 부품의 노후시 일어나는 증상 등을 정비지침서에서 참고하여 내린 것이기에 거의 틀림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품의 교체가 필요하였고 그중 일부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지라 쉽게 접근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소위 오무기어라고 불리우는 랙엔피니언의 유격의 가능성도.. 2016. 8. 19.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사용후기 - 트레드 뜯어짐과 승차감 2년 전이었던가? 잘 사용하던 금호 에코윙 타이어의 사이드월을 누군가 찢어 놓은 일이 있었다. 서울에 살때는 테러를 당한 적이 없었는데 이곳 천안에서는 타이어, 보닛, 앞펜더를 각각 뭔가 날카로운 것으로 심하게 테러를 하여 내심 당황스러운 기억이 있다. 그렇다고 내가 주차를 대충하는 성격이냐 하면 좌우 주차선 여백까지 맞추어 주차를 하기에 딱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당시 보닛테러 발견 후 촬영 하여간... 어느날 앞타이어 사이드월을 테러 당한 후 어쩔 수 없이 전륜 타이어 2개를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로 교환을 하게 되었다. 물론 알고 교환한 것은 전혀 아니고 외출할 일이 있어 바로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교환을 하였는데 전문점에서 추천해준 타이어였다. 이전에 타이어를 교환하여 큰 차이를 느껴.. 2016. 8. 7.
뉴세피아 점검 주기표 뉴세피아 취급설명서의 주행거리별 점검해야할 정비항목이다. 대부분 정비가 완료되었으나 몇 가지 쉽게 정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남아 있어 난감하다. 얼라인먼트를 위해 방문하였던 정비소에서 뒷타이어 안쪽의 이상마모와 앞타이어 바깥쪽 트레드가 조금씩 뜯어져 나가는 증상이 있어 얼라인먼트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내 차례가 되었을때 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고 막 배달온 짜장면이 불어난다고 하며 몇마디 급하게 하고 식사를 하러 들어간다. 11시에 도착하여 1시간을 땡볕에 서서 기다렸는데 말이다. 어찌해야할지 아무런 언급도 없고 더 기다리라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가라는 것인지.? 황당한 마음에 따라 들어가서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물어보니 타이어부터 교체하고 오란다. 흠.. 그냥 짜장면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인가보.. 2016. 7. 30.
저렴한 자전거 벨의 구입 - 황동 벨 현재 주력으로 타고 다니는 ANM 루센테는 자전거 벨이 달리지 않았는데, 구입시 증정 받은 벨의 브라켓이 작아 핸들바에 달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브레이크 래버를 튕겨서 딱딱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행자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곤 했었는데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았나 보다. 달아야지 달아야지 하면서도 구매하는 것이 귀찮아서 혹은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미루던 것이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일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모양 좋은 벨을 구입하게 되었다. 경박하게 울리는 소리가 아니라서, 그리고 모양이 괜찮아서 주문하였다.가격은 무료배송에 약 5.79달러. 뭐가 좋을까 하다가 황동벨이 제법 그럴듯해보여 황동으로 선택을 하였고 현재 열심히 오고 있는 중이다. 2016. 7. 26.
ANM 루센테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라이트프로 45T 체인링 싱글 크랭크의 로드바이크를 즐기다보니 장거리 라이딩시 빈번하게 나오는 급경사의 언덕을 걸어올라가지 않기 위해서 48T 체인링을 45T로 변경하였다. 특히 12%의 후미개 고개를 48T의 체인링과 34T의 메가레인지 스프라켓으로 딱 한번 성공해본 적이 있는데, 입에서 침을 흘리며 기력이 탈진하여 30분도 넘게 주저 앉았던 기억은 언제나 체인링 교체에 대한 열망?으로 남아있었다. 싱글 크랭크를 더블로 바꾸고 프런트 드레일러를 달아주면 간단하지만 ANM 루센테의 첫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취향에 맞는지라 굳이 체인링을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게다가 평소에는 거의 쓸일도 없는 장치들을 주렁주렁 달고 싶지는 않기도 했다. 어지간한 언덕은 기어변속도 거의 하지 않으니까. 하여간 픽시용의 오타 크랭.. 2016. 7. 14.
오네이트 우드 터틀 관찰 - 메이팅 시즌 * 휴면을 하지 않는 한쌍의 오네이트 우드 터틀 * 원산지의 야생개체가 아닌 사육하의 경우 * 건기와 우기의 환경적인 변화가 없음 암수 한쌍을 합사한 경우, 모든 수컷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수컷은 항상(사시사철) 암컷에 관심을 갖고 주변을 떠나지 않는 편이다. 암컷의 꼬리에 냄새를 맡거나 계속 따라다니며 가끔은 암컷의 머리 혹은 배갑에 입질을 하는 식이다. 반면에 암컷은 시즌이 아닌 경우, 수컷을 매우 귀찮아하고 물거나 위협하기도 한다. 약 2년을 관찰한 결과, 통상 5월말부터 메이팅 시즌으로 보여지며 암컷은 8월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시즌이 아닌 경우라면 여건이 되는 한, 합사보다는 분리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은데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수컷을 피해 일광욕을 하거나 쉴 수 있는 넓고 복잡한 구조.. 2016. 7. 4.
해외 쇼핑몰 주문시 영문주소 표기 - 네이버 주소 영문변환 오래전 이베이에서 카메라 관련한 악세사리를 구입한 이후로 해외에서 주문을 해보기는 처음이라 현재 사는 곳의 주소를 영문으로 어떻게 적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몇가지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이미 주소 영문변환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었다. 해당 키워드는 네이버에서 "주소 영문변환"으로 검색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한글로 입력한 주소를 영문으로 검색,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난다. 한글로 입력한 주소를 영문으로 변환, 표시하여 주며 단순변환이 아닌 우편번호까지 검색해 준다. 상세한 주소를 적지 않아도 관련된 주소 리스트를 보여주니 선택할 수도 있어 생각보다 편리하다. 국내에는 없는, 저렴한 자전거 체인링을 벼르고 벼르다 결국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막상 회원 가입을 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다보니 주소의.. 2016. 7. 1.